대통령 탄핵 가결로 정치적 불확실성에 일부 완화되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내던졌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5.49포인트(0.22%) 하락한 2488.97에 거래를 마감했다.
15시 30분 기준 외국인은 47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억, 3685억 가까이 사들이는 모습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8포인트( 0.69%) 상승한 698.53을 기록 했다. 장중 한때 7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결국 7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0.89% ), SK하이닉스 ( 2.17% ), LG에너지솔루션 ( -0.5% ), 삼성바이오로직스 ( 1.32% ), 현대차 ( -1.86% ), 셀트리온 ( 1.45% ), 삼성전자우 ( -0.11% ), 기아 ( -2.85% ), NAVER ( 1.90% ), KB금융 ( -0.47% )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2.05% ), 에코프로비엠 ( -2.14% ), HLB ( 2.36% ), 에코프로 ( -0.83% ), 리가켐바이오 ( -3.26% ), 휴젤 ( -0.91% ), 클래시스 ( 2.73% ), 엔켐 ( -0.29% ), 신성델타테크 ( 13.41% ), 리노공업 ( 2.32% )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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