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한국정밀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올라 상한가(3800원)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가 기준 시가총액은 319억원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우 의장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에게 최근 정계 요직 인물에 대한 개별 신뢰도를 물은 결과 우 의장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6%로 1위를 기록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도 같은 시간 전날 대비 29.88% 올랐다. 효성오앤비는 전날 대비 18.83% 상승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대표이사가 우 의장과 고교 동창이라는 이유로, 효성오앤비는 우 의장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묶였다.
한편 시장전문가들은 정치 테마주들이 해당 기업의 실제 사업이나 실적과 무관해 뛰어오른 주가를 유지하기 어렵고, 정치 이벤트가 지나가면 주가가 급락하는 사례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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