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스코프® Diff는 문서 간 차이를 자동으로 비교해 삭제, 추가, 변경된 내용을 검출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시해주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고성능 AI OCR(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통해 스캔 문서나 이미지에서도 텍스트를 정확히 추출하며, PDF, PNG, TIF, JPG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해 기존의 단순 텍스트 대조 솔루션과 차별화된 정확성과 범용성을 갖췄다.
텍스트스코프® Diff는 기업 시스템과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해 LS증권의 기존 법무 관리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동됐다. 이를 통해 별도의 시스템 재구축 없이 기존 업무 흐름을 유지하면서 문서 대조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운영돼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금융권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로민은 다큐먼트 AI 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신한은행, KB국민카드, 교보생명 등 금융권을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특허청 등 공공기관과 현대자동차와 같은 제조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문서 처리 자동화를 지원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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