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이번 배당 결정을 비롯해 코윈테크는 상장 이후부터 매년 배당 정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총 시가배당률 3.9% 수준의 현금 및 주식 배당을 결정한 것에 반해 올해는 약 0.6%p 시가배당률을 높였다. 이외에도 코윈테크는 주주환원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환사채 소각과 자사주 취득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올해 소재사업부문의 LFP 양극재 공장 착공에 돌입한 점과 해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엔지니어링 및 자동화부문의 턴키(Turn-key) 수주를 연달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내년에는 각 사업부문별 협업체제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성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미래 성장 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공정장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이차전지 조립 및 활성화 공정별 턴키(Turn-key) 수주를 확보하면서 본격 상용화 및 시장 진입에 성공하였으며, 기존의 물류 자동화 장비 뿐만 아니라 공정 장비 분야에서도 이차전지 주요 공정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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