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는 "9월말 이후 거의 30bp하락한 국고 10년물 금리와 무저해지 상품에 대한 계리적 가정 강화를 감안하면 연말 신지급여력제도(K-ICS)비율은 150% 내외까지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연초 후순위채 발행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배당 재개, 당분간은 어렵다"면서 향후 완화적 제도 수정의 가능성은 있다고 보지만, 현재의 제도 개정 방향성에 큰 변화가 없다고 보면 중립적 가정 하에 2025년 이후에도 2~3년간 배당 재개하기는 힘들다"고 봤다.
배당관련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하향이 늦었던 이유는 추진되고 있던 실손보험 및 비급여 관련 제도 개선에 일말의 기대를 걸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관련 제도가 힘있게 조기에 추진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는 의견을 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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