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전일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목표로는 △ 2028년까지 지속가능한 ROE 12%를 확보하고 △예측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PBR 1배를 달성 하겠다는 방침이다. 증권사들 가운데서는 4번째로 밸류업 공시를 실시했다.
이 연구원은 "쉽지 않은 과제이나 실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라면서 "2028년 예상 자본규모가 9.5~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12%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1.1~1.2조원의 순이익 달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재 순이익 규모와(7000억원 내외, 24E) 이익변동성이 높은 증권업 특성 상 쉽지 않은 과제로 보이나, IB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외형과 경상수익성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업계 상위사 평균 ROE 수준 감안시 실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기본 배당 설정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업계 최고수준의 주주환원율 지속이 예상된다"면서 "올해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예상 배당수익률 또한 6.5%에 달할 것으로 보여 고배당 기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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