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나금융, 밸류업지수 편입 첫날 약세

4대금융지주 주가 등락률(20일 오후 2시 5분 현재). 그래프=정준범 기자

신한·우리금융지주에 이어 KB‧하나금융지주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신규 편입된 가운데 하나금융지주가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 현재 4대금융그룹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지주는 2.74% 하락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금융지주는 0.71% 하락해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이날 현재 4대금융그룹의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 1조3910억원 줄어들어 85조6774억원까지 쪼그라 들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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