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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정용진 만남 소식에 신세계 관련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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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트럼프·정용진 만남 소식에 신세계 관련주 '들썩'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사진=신세계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우리나라 기업인 최초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초반 신세계, 이마트 등 관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신세계I&C의 주가는 전일대비 30% 오른 1만4040원에 거래중이다. 이마트는 같은 시간 3.65% 오른 6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 주가는 전일대비 3.09% 오른 13만6600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정용진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자택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의 체류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지면서 두사람이 만날 가능성이 점쳐진 바 있다. 정 회장은 애초 지난 16일부터 19일 오전까지 3박4일 간 이곳에 머물 예정이었으나 21일 오전까지로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깊은 친분을 가지고 있으며 종교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관계로 알려졌다. 올해만 4차례 만났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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