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개월 삼성전기 주가는 14.5% 상승했다. 반도체 및 IT 대형 기업대비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내년 1월도 반도체, 전기전자 중 우상향의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대신증권은 내다봤다.
특히 미국 휴먼로봇 기업에 카메라모듈 공급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테슬라의 휴먼로봇 분야와도 전략적 협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처음으로 매출 10조원 돌파와 함께 영업이익 성장 전환을 기대했다. 올해 매출 10조1700억원, 영업이익 7585억원으로 각각 14.2%, 18.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내년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TV, PC 등 주요 기기 시장이 성숙기에 위치한 가운데 삼성전기의 2024년, 2025년 실적은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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