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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풍산홀딩스, 류진 회장 트럼프 초청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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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풍산홀딩스, 류진 회장 트럼프 초청 소식에 '상승세'

풍산그룹 회장인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이 23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경제단체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풍산그룹 회장인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이 23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경제단체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동사업과 방산업을 하는 풍산홀딩스가 24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겸 풍산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풍산홀딩스는 전날보다 9.97%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도 8%대로 오르며 동반 오름세다.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류 회장은 내달 20일 열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을 받고, 현재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이다.
지난10일(현지시간) 한경협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한 한미재계회의에서도 류 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 몸 담은 라인스 프리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과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수석고문 등을 만난 바 있다.

풍산홀딩스는 지주사업 부문과 비철금속소재, 특수강, 포장재, 기계장비 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류진 회장은 풍산홀딩스의 지분 37.61%를 보유하고 그룹을 지배하고 있다.부인 헬렌 로 여사도 5.41%를 보유하고 있다. 풍산홀딩스는 사업회사 풍산의 지분 38%를 갖고 있다.
주요 자회사인 풍산과 비철금속 소재(MULTI GAGE 등), 방산부품 등의 임가공 계약을 체결해 용역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풍산은 155mm 포탄을 비롯해 각종 탄약을 생산해 육군에 납품하고 해외 수출도 하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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