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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인메딕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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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인메딕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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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메딕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2배)에 성공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파인메딕스는 공모가 1만원 대비 110%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2만58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파인메딕스는 내시경용 시술 도구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2009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소화기 내시경 시술도구를 국산화하며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현직 소화기 내과의사인 전성우 대표가 의료 현장 경험을 살려 개발한 내시경 시술 도구로 국내외에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파인메딕스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수출 규모는 3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배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30%까지 상승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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