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가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속에서 52주 신저가로 내려앉았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에스디에스는 전일 대비 2.17% 내린 12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한 때 12만5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약세는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배경이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의 4분기 영업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10% 가량 하회하며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3조6234억원, 영업익은 5.0% 늘어난 225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T 서비스 부진이 이익 성장률 둔화의 원인"이라고 꼽았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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