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암호화폐 시장 판도 바꿀 코인은?...플루토체인·리플·솔라나·헤데라 급부상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들 잠재력을 가진 코인은 무엇일까?

28일(현지시각) 암호화페 전문매체 크립토뉴스플래시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리플(XRP), 솔라나(SOL), 헤데라(HBAR)를 2025년 주목해야 할 코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며 차세대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어갈 강력한 후보로 꼽고 있다. 특히 플루토체인(PLUTO)은 비트코인의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잠재력을 가진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플루토체인(PLUTO)은 비트코인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 2 솔루션(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기술)이다.

비트코인은 높은 보안성에도 불구하고 느린 거래 속도와 높은 수수료, 네트워크 혼잡 등의 문제로 인해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 제약이 많았다. 플루토체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 생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비트코인의 10분에 비해 플루토체인은 단 2초 만에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
또한, 플루토체인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호환성을 통해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를 비트코인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DeFi(탈중앙화 금융),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AI 기반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트코인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준다. 플루토체인은 이미 뛰어난 확장성을 입증했으며, 블록체인 보안 감사회사 솔리드프루프(SolidProof), 퀼오디트(QuillAudits), 등의 감사를 통해 보안성도 검증받았다.


리플(XRP)은 빠르고 저렴한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업홀드(Uphold)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간 결제를 간소화하는 등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결제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XRP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아르만도 판토자는 2025년 XRP 가격이 8~12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암호화폐 전문 뉴스 웹사이트코인스피커(Coinspeaker)는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립토뉴스Z(CryptoNewsZ)는 1.62달러에서 4.01달러 사이의 가격대를 예측했으며, 분석가 제이번 마크스는 기술적 지표 분석을 통해 15달러, 심지어 2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솔라나(SOL)는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강점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4년 11월 23일에는 사상 최고가인 26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솔라나는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 2024 컨퍼런스에서 프랭클린 템플턴, 소시에테 제네랄 등 유명 금융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코인스피커는 솔라나의 강세 추세와 생태계 성장을 근거로 2025년 8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립토 뉴스(Crypto News)는 시장 상황과 투자 심리를 고려하여 평균 246.25달러, 최고 273.5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헤데라(HBAR)는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분산원장기술 플랫폼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4억 800만 달러 규모의 생태계 기금 조성, 기관 투자자를 위한 자산 토큰화 스튜디오 출시, 주요 금융 기관의 헤데라 도입 확대 등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다.

애널리틱스 인사이트(Analytics Insight)는 이큐티 랩(EQTY Lab)과 엔비디아의 새로운 검증 가능한 컴퓨팅 출시 소식을 전하며 헤데라의 강세를 예상했으며, 곧 1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립토 뉴스 플래시(Crypto News Flash)는 2025년까지 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플루토체인(PLUTO), 리플(XRP), 솔라나(SOL), 헤데라(HBAR)는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잠재력이 높은 프로젝트들이다. 이들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2025년,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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