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버스그룹, 2025년 조직 개편 앞서 임원 인사 발표

페이버스그룹(회장 민병도)이 2025년 조직 개편을 앞두고 30일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HR 및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인 FAVORs는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통로와 도구됨'이라는 비전 아래 핵심 가치인 '사람'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박남규 페이버스그룹 부회장, 임성빈 페이버스글로벌 사장, 지세근 스카우트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FAVORs는 임원급 인력을 대폭 축소하고 젊고 역량 있는 내부 인재를 주요 보직에 배치하여 조직의 역동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 7월 신설된 '경영혁신부문'이다. 이 부문은 디지털 기반 HR 시장의 성장 가속화,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인프라 구축 지원, 조직 문화 혁신 등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를 담당하게 된다. 경영혁신부문은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FAVORs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에 적합한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고, 그룹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커뮤니케이션 및 HR 부문 협업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HR 및 인프라 구축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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