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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첫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증시는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47%(11.16포인트) 내린 2388.3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23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3억원, 40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1.5% ), SK하이닉스 ( -1.96% ), LG에너지솔루션 ( -0.14% ), 삼성바이오로직스 ( -0.84% ), 현대차 ( 0.47% ), 기아 ( 0.40% ), 셀트리온 ( -1.44% ), 삼성전자우 ( -0.23% ), KB금융 ( 1.21% ), NAVER ( -0.35% )
같은시각 코스닥은 0.06%(0.43포인트) 오른 678.6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0.97% ), 에코프로비엠 ( -2.37% ), HLB ( -0.41% ), 에코프로 ( -2.43% ), 레인보우로보틱스 ( 29.99% ), 리가켐바이오 ( 0.37% ), 삼천당제약 ( -0.54% ), 휴젤 ( -3.39% ), 신성델타테크 ( 2.24% ), 클래시스 ( -0.84% )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동반 하락하며 약세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3%, 나스닥종합지수는 0.90% 내렸다. 이로써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다우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2024년 장을 마감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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