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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 정부 신수출 사업 육성 소식에 급등...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33%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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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 정부 신수출 사업 육성 소식에 급등...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33% 껑충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홈페이지
시가총액 상위권의 방산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정부가 방산업을 신수출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산 기업 시총 1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11.33%(3만7000원) 오른 36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상승으로 하루동안 시가총액 1조6800억 이상 증가하며 16조5687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시가총액 순으로 현대로템(4.83%), LIG넥스원(15.19%), 한국항공우주(1.64%), 한화시스템(5.75%) 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정부는 이날 '2025년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방산을 신수출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출 지원 예산을 지난해 2조1000억원에서 올해 역대 최대인 2조9000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방산 펀드 등을 신설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