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전량 소각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이상 늘릴 방침이다. 총주주환원율은 상장사가 순이익 중 투자자인 주주에게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형태로 돌려주는 비율이다.
자사주 소각 대상은 총 189만486주로 2.56%에 해당한다. 금년 내 소각 예정이다. 주주환원율 수준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울러 2025년 내 회사의 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참여한다. 상세 계획은 1분기 중 공시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코웨이는 이번 주주환원 확대 배경은 2020년 넷마블 그룹에 편입된 후 재무 건전성 및 사업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한 것에 기인한 것이다.
2024년부터 회사 성장 기반이 안정되면서 코웨이는 오는 2027년 까지 총 주주환원 재원을 기존 연결 당기순이익 20% 수준에서 40%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