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가 6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XRP가 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넘어서는 주간 자금 유입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XRP는 570만 달러 유입으로 주간 최상위 알트코인 자리를 차지했다.
2025년 첫 거래일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이 5억7300만 달러, 이더리움이 1100만 달러의 유입을 보이며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XRP는 해당 기간 동안 자금 흐름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장기적인 폭발적 상승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코인게이프는 “2024년 글로벌 디지털 자산 펀드 유입은 총 442억 달러를 기록하며 2021년의 105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으며, 이 중 비트코인은 380억 달러 유입으로 전체 운용 자산(AuM)의 29%를 차지하며 여전히 시장을 주도했다. 이더리움 또한 연간 48억 달러 유입으로 2021년 대비 2.4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체는 현재 SEC 의장인 게리 겐슬러가 퇴임 전 리플에 대한 소송 개시 서류를 제출할 가능성이 XRP상승 모멘텀의 최대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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