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지난 해 6월 양사가 포스코엠텍 자동화R&D센터에서 '포장설비 로봇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약 6개월 만에 이루어진 계약이다.
유일로보틱스의 핵심사업인 로봇사업부는 다관절로봇, 협동로봇 및 직교로봇으로 구분되며 다관절로봇의 가반하중은 4kg부터 140kg까지 개발이 완료되어 제작이 가능하며 현재 250kg 이상의 대형 다관절로봇도 개발 중에 있다. 다관절로봇은 자동용접, 제품 이적재/팔렛타이징/다이케스팅 등 핸들링 및 기타 가공업무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 적용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 김동헌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넓혀 나아갈 예정이며 2025년에는 다양한 비즈니스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동화로봇을 공급함으로써 산업용로봇 선도기업으로서그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대기업 등 공급처를 확대하고 글로벌 TOP 기업의 제품을 뛰어넘는 초일류 자동화로봇의 기술력을 확보함에 정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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