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와 도지코인이 펀딩비(Funding Rate- 매수와 매도 포지션 균형을 위해 거래량이 큰 포지션 투자자들이 작은 포지션 투자자들에게 지불하는 비용)가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회복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XRP와 DOGE의 펀딩비는 각각 0.01%와 0.011%로 중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XRP와 도지코인은 지난 7일 동안 각각 약 20%, 26% 상승했다.
글래스노드는 “XRP와 도지코인의 상승세가 과도한 레버리지에 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지속 가능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또 일부 투자자들이 하락을 기대하며 매도 포지션을 늘릴 경우 숏 스퀴즈로 인해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는 12시간 봉 차트에서 '슈퍼트렌드 매수 신호'가 포착됐다”라며 “2024년 11월에도 이 신호가 나타난 후 XRP가 470% 급등해 0.5달러에서 2.9달러까지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만약 해당 패턴이 반복된다면 XRP의 목표가는 13.85달러로 예상된다.
또 다른 전문가 피터 브랜트는 “XRP 시가총액이 수주 내 5000억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57.4억 개의 유통량을 기준으로 8.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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