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마트, 유명 브랜드 제품 가짜 판정에 '약세'

신세계그룹 계열 할인점 체인업체인 이마트가 판매하는 유명 브랜드 제품이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이마트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 주가는 전날에 비해 0.92% 하락한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6만5400원이다.

'상자의 신발상자'라는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는 한 유튜버는 지난 6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구매한 에쉬 헤더 스투시 맨투맨 상품이 가품이라는 판정 결과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대한 증거로 한국명품감정원으로부터 받은 소견서를 공개했다.

이에 이마트는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환불 절차를 밟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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