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남스틸, 주가 껑충...홍준표 시장 트럼프 취임식 초청에 '52주 신고가'

경남스틸의 주가가 급등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남스틸 주가는 전일 대비 8.70% 상승한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 675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차기 대권 도전을 시사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에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시장은 최근 비공개 방한한 폴 매너포트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 캠프 선거대책본부장과 만났고, 매너포트는 홍 시장에게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행진, 만찬 등 일정에 초청했다. 홍 시장은 참석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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