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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S단석, 지속가능항공유 원료 첫 공급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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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S단석, 지속가능항공유 원료 첫 공급 소식에 '급등'

DS단석이 평택 1공장 수소첨가바이오디젤(HVO) 원료 정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사진=DS단석 이미지 확대보기
DS단석이 평택 1공장 수소첨가바이오디젤(HVO) 원료 정제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사진=DS단석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DS단석이 평택 1공장 HVO PTU(수소화 식물성 오일 전처리 공정)를 통해 생산한 SAF(지속가능항공유) 원료 첫 공급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DS단석은 전 거래일 대비 13.85% 오른 3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DS단속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DS단속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페이 증권

DS단석은 지난해 11월 평택 1공장에서 진행된 HVO PTU 준공식 이후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통한 SAF 첫 공급을 완료했다. SAF는 동·식물에서 유래한 바이오매스, 대기 중 포집된 탄소 등을 기반으로 생산돼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이번 물량은 미 석유·천연가스 대기업 필립스66(Phillips66) SAF 원료 공급 계약 건 중 일부다. 앞서 지난해 10월 DS단석은 2027년 11월까지 3년간 1조원 규모의 SAF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DS단석의 최대주주는 고 한주일 창업주의 차남 한승욱 대표이사 회장으로 지분율은 36.44%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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