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21.61% 오른 4만755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 2022년 베트남 내수경기 침체와 미국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이 역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고압변압기 수풀 호조 지속과 배전변압기 내수 회복, 미국향 수출 개시 등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전력·통신 케이블 복구 관련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점도 실적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LS에코에너지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만2000원(29.27%) 올린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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