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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젤 단일 최대주주 더원엠티에스, 주주배당금 시가배당 기준 2.5%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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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젤 단일 최대주주 더원엠티에스, 주주배당금 시가배당 기준 2.5% 요구

경영참여 여부는 2월 1일 공식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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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원홀딩스
2024년 12월말 기준 132만 8379주(지분율 10.07%)를 확보해 코스피상 장기업 유엔젤의 단일 최대주주로 등극한 더원엠티에스는 경영참여 여부에 대한 입장 발표 시점을 이번달 17일에서 다음달 1일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변경 이유는 원래 이달 16일 예정되어 있었던 유엔젤 경영진들과 더원엠티에스 경영진들의 상호 만남이 이번달 23일로 연기됐기 때문이다.

더원엠티에스는 이번달 23일 유엔젤 경영진들과 상호이익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상의한 다음 다음달 1일에 경영참여 여부 등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원엠티에스는 지난 1월 10일 주주요청서 를 통해 올해 주주배당금을 1주당 시가배당 기준으로 2.5% 지급할 것을 유엔젤 측에 요청한 상태이다.

더원엠티에스는 유엔젤이 진행하고 있는 전자칠판 사업과 동일한 사업을 진행하는 관계에서 주주 및 기업 이익 증대를 위해 양사가 서로 협력할 부분이 많고, 현재 우호적인 측면에서 여러가지 상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감을 앞둔 3시 24분 현재 유엔젤은 전일 대비 2.1% 상승한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래프=네이버페이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감을 앞둔 3시 24분 현재 유엔젤은 전일 대비 2.1% 상승한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래프=네이버페이증권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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