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 12월 인도 자회사를 통해 현지 증권사 쉐어칸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은 데 이어, 지난해 11월 인도 중앙은행(RBI)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미래에셋쉐어칸'으로 새로 출범하는 쉐어칸은 고객 310만 명, 지점 120여개, 비즈니스 파트너 4천400명 이상을 보유한 현지 10위권 증권사다.
이번 추가 출자는 이 같은 전략에 따라 현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출자의 목적에 대해 "인도 증권산업의 구조적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 유상증자를 통해 현지 비즈니스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도 법인 및 미래에셋쉐어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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