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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골프존, 소비둔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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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골프존, 소비둔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목표주가 하향"

골프존 CI. 사진=골프존이미지 확대보기
골프존 CI. 사진=골프존
NH투자증권은 골프존에 대해 소비둔화에 따른 가맹점 출점, 라운드 수 추정치 조정과 GDR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종가는 6만2800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골프존 실적 추이. 자료-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골프존 실적 추이. 자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골프존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1356억 원, 영업익은 16.7% 적은 12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이 기대되나 연결 자회사들(골프존클라우드, 골프존씨엠)의 실적 부진에 따른 연결 영업이익 전년 대비 줄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골프존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3.5% 감소한 6026억 원, 영업이익은 6.9% 적은 904억 원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 심리 둔화에 따른 라운드 수 성장폭 축소 및 가맹점 출점 감소 영향"이라면서도 "감익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돼 2025년 실적 기준 PER이 6배에 불과한 상황"이라 분석했다.

그,는 "GDR 사업은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에 따른 적자폭 축소가 예상되며 여기에 인테리어 사업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까지 추가될 경우 재차 탑라인 성장 가능한 바 비즈니스 모델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