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기준 전일 대비 19.84% 오른 1만6430원에 거래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CAB 기전의 신약인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을 위궤양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신약은 지난해 4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후 같은 해 10월 국내 출시됐다. 출시 약 3개월 만에 새로운 적응증 임상 성공을 발표하며 빠른 상업화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임상3상 시험은 위궤양 환자 329명을 대상으로 국내 40개 의료기관에서 고대구로병원 박종재 교수가 책임 연구자로 진행했다. 자스타프라잔 20mg을 투여받은 환자군과 기존 PPI 치료제 란소프라졸 30mg 투여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 자큐보정은 8주 누적 치료율 100%를 달성하며 우수한 치료 성과를 입증했다. 실험은 무작위 배정과 이중 눈가림 방식을 적용해 객관성을 확보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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