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0%(27.48포인트) 내린 2536.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077억원 팔아치웠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19억원, 1623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업종별로는 실적에 따라 차별화된 흐름이 두드러졌다.
또한 음식료·담배 업종 역시 3.56% 상승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삼양식품의 주가가 14.91% 급등했고, 인적분할·지주사 전환 계획 철회에 주가가 급락했던 빙그레는 10.84% 올랐다.
국내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면서 처음으로 4조원의 매출을 넘어섰고, 호실적에 주가 또한 17.02% 올랐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2.08% ), SK하이닉스 ( 2.36% ), LG에너지솔루션 ( -0.87% ), 삼성바이오로직스 ( 0.37% ), 현대차 ( -0.49% ), 기아 ( 0.71% ), 셀트리온 ( 1.51% ), NAVER ( 1.31% ), 삼성전자우 ( 0.80% ), KB금융 ( -6.7% )
코스닥도 1.28%(9.34포인트) 오른 740.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고, 개인은 64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4.26% ), 에코프로비엠 ( -0.73% ), HLB ( -3.68% ), 에코프로 ( -1% ), 레인보우로보틱스 ( 0.94% ), 삼천당제약 ( 4.46% ), 리가켐바이오 ( 5.65% ), 클래시스 ( 0.19% ), 리노공업 ( 6.40% ), 휴젤 ( 4.12% )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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