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올릭스, 9100억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올릭스, 9100억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

올릭스 CI. 사진=올릭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올릭스 CI. 사진=올릭스 제공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사 올릭스가 일라이릴리와 91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9분 기준 올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급등한 2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사 올릭스가 일라이릴리와 91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0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래프=네이버페이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사 올릭스가 일라이릴리와 91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0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래프=네이버페이증권

앞서 지난 7일 올릭스는 미국 제약기업 일라이릴리앤드컴퍼니와 총 91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대사이상지방간염(MASH)과 심혈관·대사질환을 표적하는 임상 1상 물질인 'OLX702A(물질명 OLX75016)'의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계약에 따라 올릭스는 OLX75016의 임상 1상을 완료해야 하고 임상 개발과 사업화는 일라이릴리가 진행한다. 이후 일라이릴리에게 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하게 된다. 선급금,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금액은 6억3000만달러(약 9116억7300만원)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