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제너럴 다이내믹스, 양자 컴퓨팅 정부·방위 분야 파트너십 체결

양자 컴퓨팅 및 네트워킹 업계의 선두주자인 아이온큐(IONQ)와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의 사업부인 제너럴 다이내믹스 정보 기술(GDIT)은 양자 컴퓨팅의 힘을 정부 및 방위 분야에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비즈니스와이어가 10일 보도했다.

아이온큐는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1.23% 상승한 41.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애프터마켓(장 후 거래)에서도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5시 03분 현재 2.29% 상승한 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온큐와 GDIT는 GDIT의 핵심 기술 및 정부 기관 임무 전문 지식을 아이온큐의 선구적인 양자 기술과 결합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두 회사는 함께 양자 AI 확장, 리소스 최적화, 이상 탐지를 포함한 영향력 있는 사용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고급 양자 처리 및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할 것이다.

이 협업은 최첨단 솔루션으로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여 연방 및 주 정부에 혁신적인 역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 지아니 GDIT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는 "양자 컴퓨팅은 정부 고객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이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컴퓨팅 파워를 활용해 중요한 임무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리마 알라메딘 아이온큐 최고 매출 책임자는 "GDIT와 협력함으로써 정부에서 양자 컴퓨팅 도입을 가속화하고 아이온큐의 지속적인 시장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이 협력은 정부 기관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양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 결합된 역량을 활용해 양자 컴퓨팅을 정부 및 방위 부문에 도입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다. GDIT의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이들로부터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초, 아이온큐와 GDIT는 주요 정보 기관과 협력해 양자 준비성을 향상시켰다. 두 회사는 양자 및 AI 기술을 활용해 기관의 데이터 분석 및 임무 역량을 강화했다.

아이온큐와 GDIT의 파트너십은 양자 컴퓨팅 기술이 정부 및 방위 분야에 적용되는 범위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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