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 2024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2025년 퀀텀 점프 원년 선언"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는 11일 공시를 통해 4분기 매출 88억6800만원 및 영업이익 9억9400만원을 기록하며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연간 매출은 351억6900만원 및 영업이익 3억9500만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연간 단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2024년은 국내외 어려운 경기환경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안정적 매출과 함께 2~4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하였으며 특히, 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국내 산업용 로봇 제조 분야에서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어 뜻 깊은 한 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5년은 로보틱스, AI 등 급변하는 글로벌 IT 트렌드 속에 가반하중 250Kg 등 다관절 로봇의 대형화를 통한 대기업 向 수주 확대 기대, 다양한 푸드 제품 포트폴리오에 적용되는 협동로봇의 시장지배력 강화, 로봇 AI 고도화와 자사 로봇에 최적화한 엑추에어터 내재화 추진, 디지털 트윈과 로봇관제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 확장 등 과거 대비 큰 폭의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명했다.
이어서 "8천평 규모의 청라국제도시 소재 새 본사 및 생산시설 완공으로 2025년은 외형, 실적, 로봇 기술력 및 제품 경쟁력 강화, 산업용 로봇 시장점유율 확대 등 모든 부문에서 퀀텀 점프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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