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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이 강한 지지선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사상 최고가 경신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11일(현지시각) XRP가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2.5달러를 회복했으며, 이는 지난 7일 동안 2.3달러 지지선과 2.5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가던 흐름에서 벗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도했다.
이런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는 여전히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를 기반으로 한 기술적 분석에서 XRP는 향후 몇 주 내 대규모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상대강도지수(RSI, Relative Strength Index)가 일간 차트에서 강세 다이버전스(Bullish Divergence)를 형성하고 있어 상승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RSI 강세 다이버전스는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RSI가 더 높은 저점을 기록할 때 나타나며, 이는 상승 전환의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XRP가 2달러 지지선을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강세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XRP의 사상 최고가는 2018년 1월 7일 기록한 3.40달러다. 최근 상승장에서 XRP는 3.36달러까지 급등했으나, 강한 매도 저항에 부딪혀 조정을 받았다.
만일 XRP가 2.8달러와 3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강한 매도 압력을 극복하고 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진다. 시장에서는 XRP가 현재 사이클에서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주요 알트코인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어, 추가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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