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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암호화폐 TF, 업계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규제 재평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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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암호화폐 TF, 업계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규제 재평가 논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장. 사진=로이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가 최근 업계 핵심 인사들과 연쇄적인 만남을 가지고 규제 재평가를 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월 새롭게 출범한 SEC 암호화폐 TF가 최근 7일간 업계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 규제 관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SEC에 제출된 여러 서류에 따르면 해당 TF는 미국 암호화폐 로비단체 암호화폐 혁신 위원회(Crypto Council for Innovation, CCI), 제로해시(Zero Hash), 패러다임,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등과 만남을 가졌다.

이들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암호화폐가 증권이라는 SEC의 기존 입장과 함께 보류 중인 일부 집행 조치에 대한 재평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SEC가 이미 코인베이스와 소송 철회를 합의한 바 있으며,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과의 일부 진행 중인 소송도 철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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