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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DB증권으로 사명 변경...현금배당 주당 400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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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DB증권으로 사명 변경...현금배당 주당 400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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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DB증권으로 사명을 바꾼다.

DB금융투자는 이를 위한 정관 변경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주주총회는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DB금융투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3185억원, 당기순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23년보다 매출은 9.2%, 당기순이익은 322.6% 급증한 기록이다.
DB금융투자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현금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우리사주 취득 지원 제도 시행을 비롯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먼저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현금배당은 주당 400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7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수익률은 7%이다.

DB금융투자는 자사주 29억원어치도 매입하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은 오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을 발판으로 PIB 사업모델을 통해 고객 기반 확충과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성장 동력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