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이를 지지하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시 한번 격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고려아연은 26.04% 급등한 106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가가 15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말 후 두 달 만의 100만원대를 회복했다.
일각에서는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어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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