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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리움, 1000만 블록 돌파 임박...시바이누 가격 상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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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리움, 1000만 블록 돌파 임박...시바이누 가격 상승할까?

시바이누.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시바이누. 사진=로이터

시바이누(Shiba Inu)의 레이어2 블록체인 시바리움(Shibarium)이 1000만 블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이 영향으로 인해 SHIB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18일(현지시각) 시바리움은 현재까지 999만5183개의 블록을 채굴했으며, 목표까지 불과 4817개 블록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바리움은 평균 5초마다 블록을 생성하고 있으며, 이 속도대로라면 며칠 내로 1000만 블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총 9억9606만4116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1억7305만6716개의 주소가 참여 중이다.

매체는 시바리움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일일 거래량은 217만 건으로 지난달 대비 증가했으며, 네트워크 확장성과 높은 처리 속도가 반영되고 있다. 만약 이런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더 많은 프로젝트가 시바리움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다.

반면, 유투데이는 시바리움의 긍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SHIB의 가격이 24시간 동안 4.29% 하락해 0.00001261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거래량이 45.30% 감소한 1억9920만 달러에 그치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이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로 인해 SHIB 커뮤니티에서는 가격 반등과 추가적인 개발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SHIB 마케팅 리드 루시(Lucie)는 커뮤니티에 "개발팀은 지속적으로 시바리움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프로젝트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신뢰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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