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가 “시바이누, 기술적 분석으로 17배 상승 가능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가 19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 시장 분석가가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최대 17배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코인게이프가 익명을 통해 소개한 이 전문가는 시바이누가 대형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패턴이 유지될 경우 장기적으로 0.000214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SHIB가 현재 0.0000126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62%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분석가는 대칭 삼각형 패턴이 유지되고 있으며, 하단 지점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초기 목표가는 0.000030달러이며, 이후 강한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사상 최고가 0.000088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코인게이프는 분석가는 이번 상승 예측이 월봉 차트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실현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하며 시바이누 가격이 과거 삼각형 상단에서 하단까지 이동하는 데 4개월 이상이 소요되었으며, 이 패턴이 완전히 형성되기까지는 더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다만 SHIB 소각률이 증가하는 한편 ETF 신청, 연준 금리 정책 변화에 따른 암호화폐 시장 반등으로 인해 강한 상승 돌파(Breakout)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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