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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 증권업계 시총 3위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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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 증권업계 시총 3위 경쟁 치열

한국금융지주와 삼성증권 시가총액 추이(단위 : 조원)  그래프=정준범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지주와 삼성증권 시가총액 추이(단위 : 조원) 그래프=정준범 기자
한국금융지주와 삼성증권의 시가총액 격차가 500억원대로 좁혀졌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금융투자업계 시가총액 순위는 1위 미래에셋증권(5조7260억원), 2위 NH투자증권(4조8305억원), 3위 한국금융지주(4조1962억원), 4위 삼성증권(4조1430억원) 5위 키움증권(3조2995억원) 순이다.

이날 현재 1위와 2위의 격차는 8950억원 차이로 당분간 순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3위와 4위간 격차는 500억원대로 좁혀지면서 순위 변동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30일 삼성증권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삼성증권에 비해 3600억원 이상 시가총액이 앞섰지만 이달 들어 5.4% 하락하면서 격차가 좁혀진 상황이다.
한편, 이들 5대 증권사의 올해 주가 상승률은 미래에셋증권(25%), NH투자증권(5.73%), 한국금융지주(5.61%), 삼성증권(6.67%), 키움증권(16,01%)를 기록하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