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유안타증권은 6.94% 내린 2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5.54%, DB금융투자 -6.23%, 기업은행 -6.25% 등 다른 금융 종목들도 하락세다.
이 기업들의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기준일로부터 2거래일 전인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즉 기준일 하루 전인 이날은 배당금 수령권이 사라지는 배당락일로, 배당락일에는 통상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이 있어 이들 종목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31일이 배당 기준일인 코스피 상장사는 75개사에 달한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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