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반 펀드 1억 9,500만 달러의 순유입
알트코링 투자 심리 변화...유출 멈추고 소폭 유입
트럼프발 무역전쟁이 변수...신중한 투자 필요
알트코링 투자 심리 변화...유출 멈추고 소폭 유입
트럼프발 무역전쟁이 변수...신중한 투자 필요

코인셰어즈(CoinShare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상품은 총 2억 2,6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 중 비트코인이 1억 9,5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의 압도적인 우위
비트코인 기반 펀드는 여전히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받으며 시장을 주도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중심 투자 상품은 1억 9,5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1억 9,64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이러한 상승세를 견인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기반 펀드의 총 운용자산(AUM)은 1,140억 달러로 하락하며, 11월 미국 대선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6%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알트코인 펀드, 5주 연속 유출 끝내고 반등
알트코인 투자 상품은 5주 연속 유출 행진을 마감하고 3,3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더리움, 솔라나, XRP, 수이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특히, 이더리움 기반 펀드는 1,45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다.
이러한 알트코인 시장의 반등은 투자 심리의 개선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과 미국의 무역 정책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해 향후 자금 유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투자자 중심의 지역별 자금 유입
지난주 미국 투자자들은 2억 4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스위스와 독일 역시 각각 1,470만 달러와 92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투자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홍콩과 브라질의 투자 상품에서는 소폭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각 지역별 시장 상황과 투자 심리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투자 필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긍정적인 투자 심리 변화와 함께 알트코인 시장의 반등을 보이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미국의 무역 정책 등 다양한 요인들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