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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비트코인·이더리움·XRP·솔라나·카르다노 보유량 대규모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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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비트코인·이더리움·XRP·솔라나·카르다노 보유량 대규모 감사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에 따라 5일 감사 결과 발표 예정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확대 전망… 시장 불확실성 증폭 우려
170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자산 공개… 향후 시장 방향성 주목
미국 재무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5일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에프엑스 스트리트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사진=이미지크리에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재무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5일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에프엑스 스트리트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사진=이미지크리에이터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주요 암호화폐 보유량에 대한 대규모 감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오는 5일에 발표할 예정리고 통화 전문매체 에프엑스 스트리트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감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정부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의 정확한 규모와 향후 관리 전략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단순한 보유량 확인을 넘어,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과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의 향후 시장 가격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정부, 약 170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보유 추정… 시장 영향은?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보유량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었지만, 블록체인 분석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현재 약 19만 8,012 BTC, 약 17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민사 및 형사상 몰수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단순 매각보다는 장기 보관을 목표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백악관 암호화폐 자문위원인 데이비드 삭스는 지난 10년간 연방 기관들이 약 40만 BTC를 축적했지만, 약 19만 5,000 BTC를 매각해 3억 6,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혀, 실제 보유량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만약 미국 정부가 과거에 매각했던 비트코인을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었다면, 그 가치는 170억 달러를 훨씬 뛰어넘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감사 결과 발표는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뿐만 아니라, 향후 시장 방향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확대 전망… 시장 불확실성 증폭 우려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보유량 공개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스트레티지, 메타플래닛, 테더 등 주요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 소식에 힘입어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감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 정부의 장기적인 암호화폐 보유 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BTC Inc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베일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토요일 발표될 감사 결과를 주시하며,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 가능성과 그에 따른 시장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