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서 컨센서스(-607억원)를 상회했다. 석유화학 적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의 서프라이즈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윤재성 연구원은 “신재생 영업이익은 136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5% 대폭 증가했다”며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약 200억원 수준에서 이번 분기에 1292억원(매출액 약 6000억원, 영업이익률 +22%)으로 대폭 개선된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389억원으로 1분기 대비 358% 늘어 대폭 개선을 전망했다. 석유화학의 적자폭 축소와 신재생의 추가 개선을 가정한 것이다.
윤 연구원은 “추정치 상향은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이익 가시성 확보와 모듈 판가 상승에 근거한다”며 “이미 회사는 1분기부터 모듈 판가의 소폭 상승이 포착되고 있음을 언급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섹터 탑 픽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