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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KB부동산신탁이 11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에 휩싸였다.
25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에스원비전제일차 주식회사와 헤로나 주식회사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주상복합시설 개발사업 관련 KB부동산신탁의 책임준공의무 미이행을 사유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
소송가액은 110억원이다.
KB부동산신탁 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하여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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