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패키지 용지 케이스 러프 듀오(KAce Rough Duo) 출시

한국제지는 인쇄용지와 정보용지,특수지(벽지 등)와 백판지를 생산하는 회사로 해성그룹 계열사이다. 한국제지의 최대주주는 해성산업으로 지분율은 84.69%다. 해성산업은 고 단사천 회장의 외아들 단재완 회장이 지분율 18.05%로 경영하고 있다.
한국제지가 새롭게 출시한 ‘케이스 러프 듀오’는 고급스러운 질감과 인쇄성이 좋은 러프글로스(Rough Gloss) 용지다. 인쇄 시 높은 화상 재현력으로 섬세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고, 고품질의 펄프를 사용해 강도와 두께감이 뛰어나 다양한 가공 작업에도 안정적인 인쇄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케이스 러프 듀오‘는 한국제지 고급 패키지 용지 ‘케이스(KAce)'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으로 기존의 케이스 P와 N(식품용 박스 용도), 케이스 D와 N(w)(화장품·제약 박스 용도), 케이스 PN C(컵류 PE코팅용 원지 용도)와 함께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고급 화보집, 아티스트 포토카드, 화장품 및 제약 브랜드 포장 케이스 등에 활용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케이스 러프 듀오는 촉감과 가공적성까지 고려한 인쇄용지”라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급 인쇄용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