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국명	말레이시아 연방(Federation of Malaysia)
면적	330,621 ㎢ (자료원: 말레이시아 통계청, 2021년 기준)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인구	32,700,000 명 (자료원: 말레이시아 통계청, 2021년 기준)
민족(인종)	말레이계(69.6%), 중국계(22.6%), 인도계(6.8%), 외국인 및 기타(1.0%)
언어	공용어: 말레이어(Bahasa Malaysia), 상용어: 영어
종교	이슬람교(61%, 국교), 불교(20%), 기독교(9%), 힌두교(6%), 기타(4%)
기후	전형적인 열대우림 형으로 고온다습하며, 연평균 기온은 27℃, 연평균 강우량은 2,410㎜이다. 말레이반도의 동해안에서는 북동 몬순기(10~2월)에 상당한 집중 강우를 볼 수 있다.
통화체계	ㅇ 링깃(Ringgit) : RM 혹은 MYR로 표시 - 1링깃=약 280원, 1 US $=약 4.169링깃(2021년 8월 기준)
국가원수	ㅇ 국왕: Sultan Abdullah (16대 국왕, 2019.1.31. 취임) - 말레이계 9개 주 술탄이 5년마다 순환하며 국왕 역할 수행 ㅇ 총리: Ismail Sabri Yaakob(2021.8.21~)
국교 수립일	1960년 02월 23일 (자료원: 외교부)
한국교민 수	20,000 명 (자료원: 주말레이시아대한민국대사관)

■ 협정 발효 현황

협정명	발효일자	발효내용
한-아세안 FTA	2007.06.01	한-말레이시아 간 수입 상품에 부과되는 관세 또한 인하 및 철폐
무역협정	1962.11.05	한-말레이시아 무역협정 체결
문화협정	1965.12.01	한-말레이시아 문화협정 체결
항공협정	1967.06.30	한-말레이시아 항공협정 체결
이중과세방지협정	1983.01.02	한-말레이시아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
사증면제협정	1983.09.05	한-말레이시아 사증면제협정 체결
과학기술협력협정	1985.07.18	한-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
투자보장협정	1989.03.31	한-말레이시아 투자보장협정 체결
해운협정	1988.09.23	한-말레이시아 해운협정 체결
자원협력MOU	1995.11.01	한-말레이시아 자원협력MOU 체결
범죄인인도조약	2013.01.17	한-말레이시아 범죄인인도조약 체결
원산지증명협력MOU	2010.11.15	한-말레이시아 원산지증명협력MOU 체결
형사사법공조조약	2013.09.26	한-말레이시아 형사사법공조조약 체결

<외교부, 한국 관세청, 말레이시아 관세청>

■ 정치

2013년 1월 17일에는 한국-말레이시아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되었다.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가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하는 77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로써 기존 체결국인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과 범죄인 인도를 위한 조약망 구축이 완성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우리 정부는 평가하고 있다. 2014년 3월 4일에는 빤디까르 아민 물리아 말레이시아 하원의장이 하원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방한하였으며, 4월 29일 아니파(Anifah) 말레이시아 외교부 장관이 방한해 외무부 장관 회담을 했다.

2014년 12월 10일 박근혜 전(前) 대통령은 나집 라작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및 양국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과 아울러 한·ASEAN 특별정상회의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북핵 문제와 역내 문제에 대해 협의를 했다. 이후 2015년 11월 2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SEAN Plus Three 정상회담 참석차 박근혜 전(前) 대통령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

2017년 3월에는 한국의 정세균 국회의장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나집 총리를 예방하고 한국의 말싱고속철도 홍보관과 한화큐셀 현지 법인을 방문했다.

2018년 12월, 한국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사이푸딘 압둘라 외교부 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현황 평가, 실질협력 증진방안, 인적·문화 교류, 한반도 정세 등 폭넓은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9년 3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하여 말레이시아 국왕 예방 및 마하티르 총리와의 면담을 실시하고, 주요 지역 및 국제 이슈와 양국의 국익을 위한 양자 및 다자협력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 경제

말레이시아와 대한민국 양국은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나집 총리는 향후 10년간 4,440억 달러 생산규모의 경제변혁계획(ETP)의 133개 진입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 대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까지 선진경제를 이룩한다는 목표하에 다양한 인프라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고속철,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2월 제1차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위원회 (Economic Cooperation Committee)가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히스와니 하룬(Hiswani Harun)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2월 2일(화) 쿠알라룸푸르에서 15년 만에 재개되었다.

2017년 4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무스타파 모하메드(Dato' Sri Mustapa Mohamed)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장관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말레이시아 통상장관 회담」에 참석해, 한-ASEAN FTA 추가자유화 협상 및 RCEP 협상 가속화에 합의하였다.

2018년 8월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사푸틴 압둘라 말레이시아 외부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하였으며,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된 양국 간 양자회담을 진행하였다.

2019년 3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하여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와 면담하였고, 교통, 할랄,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에 관한 협력 양해서(MOU)에 서명하였다.

■ 문화

통신부문에서 말레이시아 체신공사(POS: Pos Malaysia Berhad)와 한국우정사업본부(Korea Post)가 양국 간 우편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1년 7월 15일에 협력각서에 서명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우편환경에 대한 정보교환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에 한류가 확산하면서 현지인의 한국사회나 문화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었고, 이는 한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로 이어졌다. 현재 한국어 교육은 여러 대학에서 약 200~300명의 학생이 수강하는 과목으로 정착됐으며, 한국어 과정은 사교육 기관으로까지 확산 중이다. 관광부문에서는 드라마 겨울연가나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촬영현장이 방한 열풍을 이끌어,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2014년에 약 24만 명에 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어가 말레이시아에서는 다섯 번째로 공식 제2외국어로 지정돼 중·고교에서 가르칠 수 있게 됐다.

2017년 5월에는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이 레드벨벳, 이루, NCT 등 한류스타들과 관광 관련 33개 기업을 이끌고, 서울 관광 홍보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순방했다.

2019년 3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하고, 정상외교 연계행사인 '한-말레이시아 한류 할랄 전시회'에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현지 기업인, 한국 배우 하지원, 이성경, K팝 그룹 NCT 드림과 함께 참석하였다.

■ 최근 5년 경제지표

경제지표	2018	2019	2020	2021	2022
경제성장률 (%)	4.74	4.50	-5.60	-	-
명목GDP (십억$)	358.58	365.30	337.30	-	-
1인당 GDP (PPP, $)	31.00	32.00	27.00	-	-
외환 보유고 (백만$)	99.0	101.0	101.0	-	-

<IMF>

■ 경제 동향

말레이시아는 2015년부터 국제유가 하락과 링깃화 가치 급락으로 경제성장이 정체되고 정부투자 기금(1MDB) 비리 사태로 정치적 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비를 진작시키고, 제11차 경제개발계획의 중간 검토 내용을 발표하면서 경제 성장 동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미국을 배제한 TPP 추진이나 동아시아경제협력협정(RCEP)의 추진 등으로 수출 지향형 활로를 뚫으려는 노력과 함께 역내 경제 선도국으로 성장 중이다.

2018년 말레이시아 GDP 성장률은 4.7%를 기록하였으며, 2019년 1분기는 4.5%로 전 분기(4.7%) 대비 0.2%p 축소되었다.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공공부문 투자위축, 광업 부문 생산 감소 등이 성장세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2020년에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봉쇄를 실시하고, 경제활동을 제한하는 국가봉쇄(Movement Control Order)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성장률은 -5.6%를 기록하는 등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중요 산업의 빠른 조업 재개와 COVID-19 관련 원자재 및 제품 등의 호황으로 수출은 크게 감소하지 않아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 경제 전망

말레이시아 경제는 대외 의존도가 높아 미·중 무역전쟁 등 대외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세계적인 수요감소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며, 아울러 마하티르 정부 출범(2018년 5월) 이후 계속되는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정부지출 억제, 중장기 공동번영에 초점을 둔 경제·사회 정책 등의 영향으로 구조적인 변화도 겪고 있다. 다만 풍부한 부존자원 등에 따른 안정적인 경제기반과 기존의 대형 인프라사업 규모조정 이후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4차 산업혁명 분야 정부 지원 확대 등 산업 활성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당초 World Bank는 말레이시아가 COVID-19를 빠르게 극복할 것으로 예상해 2021년의 경제 성장률을 6.7%로 전망하였으나, 현지 COVID-19의 확산세가 다시 강해지고 있어 2021년 3월에 6.0%로 하향 조정하였다. IMF는 2021년 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을 6.5%로 예상했다.

그러나 2021년 상반기 말레이시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전면적 봉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말레이시아는 기존 목표 경제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 재무부는 지난 6월 2021년 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을 3%로 수정한 바 있다.

Search

말레이시아

국가 기본정보

글로벌이코노믹 패밀리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