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위 국감] 신현송 "올해·내년 성장률, 8월 전망치보다 높아질 것"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지난 8월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현송 한은 총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8월 말 전망치보다 금년하고 내년 성장률을 더 높게 측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높은 성장세 때문에 내년 물가와 근원물가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거기에 해당하는 통화정책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했다.경상수지 흑자 전망에 관해서도 8월 전망치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신현송 총재는 "8월 전망에는 4500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현재로서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또, 신 총재는 '환율이 안정되면 수입물가
2026.10.20 17:00
현대차그룹이 계열사에 나뉘어 있던 지상방산 사업을 현대로템에 모으고 현대위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집중하는 역할 재편에 나섰다. 그룹 내부에서 사업을 옮겨 방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대위아의 투자 재원을 성장 분야에 재배치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20일 현대로템과 현대위아에 따르면 양사는 19일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를 현대로템에 양도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금액은 3584억 원이며 내년 3월 말까지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주주총회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양도 대상에는 영업자산·부채와 이전 대상 임직원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의 지상방산 사업은 완성체와 핵심 무장을 서로2026.10.20 17:00
현대로템이 현대위아의 특수사업부를 인수하면 K2 전차 완성체와 주포 제작을 한 회사에서 관리하게 된다. 현대위아는 수익을 내던 화포 사업을 넘기고 자동차 열관리·로보틱스에 자금과 인력을 집중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내년 3월 거래 종결 이후 K2 전차 체계종합과 120㎜ 주포 생산을 연계한다. 지금까지 현대위아가 공급하던 주포를 내부 생산망에 편입하면 전차 설계 변경에 맞춰 화포 제작·시험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해외 수주 물량이 늘어나더라도 핵심 부품 공급과 완성체 납기를 함께 관리할 수 있게 된다. K9 자주포용 155㎜ 포신과 함포, 원격사격통제체계·대드론 관련 사업도 인수 대상이다. 현대로템은 K2용 주2026.10.19 18:00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인수합병(M&A)으로 키운 사업을 3형제 책임경영 체제로 재편하면서 수익성과 기업가치가 새 평가 기준으로 떠올랐다. 사업별 전문성과 그룹 차원의 협력을 함께 확보할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19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는 8월 인적분할과 인사를 통해 김동관 수석부회장이 방산·조선·우주·에너지를, 김동원 부회장이 금융을, 김동선 사장이 테크·라이프를 맡는 구도를 구체화했다. 테크·라이프는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로 분리됐으며 나머지 사업군은 존속 ㈜한화에 남았다.한화는 1월 인적분할 추진 당시 사업 중복 해소와 책임경영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2026.10.18 19:08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방산·조선·우주의 기술을 묶고 해외 현지 생산망을 늘리며 그룹의 성장 방식을 바꾸고 있다. 김승연 회장이 인수합병(M&A)으로 확보한 사업 기반을 함정 건조·전투체계·정비와 우주 감시정찰을 아우르는 사업으로 키우려는 전략이다.18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는 8월 인적분할로 테크·라이프를 분리하고 방산·조선·에너지·금융을 존속 ㈜한화에 남겼다. 7월 말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김 부회장이 주력사업을, 김동원 부회장이 금융을, 김동선 사장이 테크·라이프를 맡았다.한화오션은 잠수함 건조에 한화시스템의 전투체계·센서 기술을 결합한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장보고-III 전투체계는 수중음향센서2026.10.14 18:0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45년간 이끌어온 한화가 올해 재계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뜻깊은 창립 74주년을 맞았다. 29세에 총수가 된 김 회장은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필요할 때는 알짜 사업까지 정리하는 '선택과 집중'으로 오늘날 한화그룹의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14일 재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발표한 한화의 공정자산총액은 149조6050억원으로 지난해 125조7410억원보다 23조8640억원 증가했다. 화약 중심으로 출발한 그룹은 석유화학·금융·에너지를 거쳐 방산·조선·우주항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주력 사업의 구성을 바꿔왔다.김 회장은 지난 9일 창립 74주년 기념사에2026.10.18 18:00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첫해 조선·건설기계의 통합 체제를 출범시키고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를 활용해 미국 함정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조선소와 해외 생산기지의 역할을 재편하면서 중국과의 가격 경쟁에 대응하고 방산·고부가 선박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18일 재계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7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37년 만에 오너 회장 체제가 복원된 이후 그가 실행한 가장 큰 변화는 지난해 12월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를 합친 통합법인 출범이다. 합병 결정은 취임 전인 지난해 8월 내려졌지만, HD현대는 통합을 앞두고 사장단 인사를 조기에 단행했다. 정 회장은 통합법인2026.10.18 19:07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1년을 맞은 가운데 전력·에너지 분야의 미래 먹거리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선에서 축적한 엔진·제조 역량을 발전엔진·전력기기·소형모듈원자로(SMR) 등으로 넓히며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커지는 전력 수요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았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취임 후 첫 메시지에서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조 아래 HD현대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글로벌 전력 수요 확대에 맞춰 계열사별 발전·전력 인프라 사업을 넓혀왔다. 발전엔진에서는 대규모 수주 성과2026.10.18 05:00
금융권 연쇄 해킹과 고객정보 유출로 5대 은행장이 국정감사에서 보안관리 책임을 검증받는다. 2022년 횡령·내부통제 문제로 함께 증인에 채택된 지 4년 만이다. 이번에는 사고 경위뿐 아니라 보안투자와 경영진의 대응, 금융당국의 감독이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1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9일 금융감독원 국감에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을 증인으로 불렀다. 출석 요구 사유는 금융권 해킹 사고 문제 점검이다. 주요 쟁점은 보안 예산과 투자 실효성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2026.10.16 14:50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자신을 둘러싼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국회의 회장직 사퇴 요구에는 선을 그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회장직에서 사퇴하고 자연인 신분으로 수사받을 용의가 있느냐”고 묻자 “그건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답했다.또, 신 의원이 강 회장의 비서 등이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된 사실을 언급하며 관련 범행을 지시·공모하거나 방조한 사실이 있는지를 묻자 강 회장은 “없다”고 부인했다.다만, 강 회장은 이날 국감 현장에서 “저로 인한 사법리2026.10.15 17:2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수장들이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업회생 금융 및 국유재산 매각 문제, 기존 보증채무 관리, 주택연금 심사 절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각 기관은 제도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설명하고 개선 의지를 나타냈지만, 정책금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지원체계의 보완과 이용자 중심의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과제도 남겼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15일 부산금융센터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업회생 지원을 위한 긴급운영자금(DIP금융)과 관련해 “기업이 회생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을 균형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2026.10.15 16:10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기업이 회생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을 균형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15일 부산금융센터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캠코가 긴급운영자금(DIP) 지원 시 운전 자금에 비해 대환 자금이 나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이 경우 옛날 빚을 갚아주게 돼 우선변제의 취지가 몰각된다“ 김재섭 국민의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캠코가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이유는 기업을 살리기 위함이며, 이를 위해선 시업의 자금 숨통이 트여야 한다“며 ”대환 자금은 캠코 내 유효담보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그러면서도 ”다만 대환대출은 운영1
브라질 하늘 가른 그리펜, 이스라엘 센서 날개 달고 작전 반경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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