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30 14:00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를 품었다. 내달 1일 특수가스 자회사인 '효성네오켐'이 출범하는 가운데 효성티앤씨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효성화학은 재무구조 개선 등 기대하는 시너지 효과를 모두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23일 열린 효성티앤씨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 양수' 안건이 92%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양수 대상은 효성화학의 용연·옥산 공장 생산 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와 판매업이다. 총인수가는 9200억원이다.특수가스사업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을 세척하는 데 쓰는 삼불화질소(NF3) 등을 생산한다. 특수가스 자회사인 효성네2025.01.30 14:00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이 사측이 지급한 성과급 규모를 두고 경영진에 불만을 표시하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이어 반도체 경쟁력에 새로운 불안요소로 '노조리스크'가 부상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하이닉스 노조는 최태원 SK그룹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사측이 일방적으로 정한 성과급에 대해 불만한 반발의사를 전달했다. 동일한 수준의 성과급이 지급됐던 2018년보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났지만 특별성과급이 500%에 그쳤기 때문이다. 노조는 "SK하이닉스 역사에 단 한 번도 없었던 사측의 성과급 강제 집행이 이뤄졌다"며 "삼성전자가 경영진과 경영진 사이 소통 부재, 경영2025.01.30 14:00
완성차 기업들이 패션·액세서리 브랜드와의 협업이 늘어나며 새로운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이같은 사례는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뉴욕 기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Kith(키스)'와 협업해 '2025 BWM XM 키스 콘셉트'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오는 2월 16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2025년형 XM 키스 콘셉트를 특별 전시를 한 바 있다. BMW는 운동복 브랜드 퓨마(PUMA), 하이앤드 여성 의류인 미스지콜렉션의 패션쇼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기도 했다. 유명 보석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B2025.01.30 12:1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세계 인공지능(AI)이 2030년까지 1조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코트라는 최근 급성장하는 글로벌 AI 시장을 분석하고 한국 기업의 수출 기회를 제시하는 보고서 'AI 시장의 부상: 수출 기회의 새로운 장'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보고서는 세계 AI 시장이 연평균 20∼30%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2030년까지 1조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AI 시장 유망 분야로는 △데이터센터 장비 △산업용 로봇 △AI 의료시스템 등을 꼽았다.아울러 한국을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 영국 등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의 AI 기술 선도 상위 국가로 평가했다. 한국의 강점으로는 사업 환경과 정2025.01.30 10:43
LG전자가 기기 간 콘텐츠 무선 공유 기술 '구글 캐스트' 인증을 받아 LG 호텔 TV로 개인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그대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집에서 보던 OTT를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구글 캐스트'를 공식 인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구글 캐스트는 기기 간 콘텐츠를 쉽게 전송할 수 있는 구글의 무선 공유 기술이다. LG전자는 구글과 협업해 지난 10일 호텔 TV용 구글 캐스트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 호텔 TV에 서비스를 시작했다.LG전자의 호텔 TV용 구글 캐스트는 호텔 TV와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하지 않아도 화면의 QR코드만 스캔하면 연결이 가능하다. 별도의 개인정보 입력 없이 OTT 앱에 자동 로그인2025.01.30 10:24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주요 동맹국도 관세 부과 대상으로 고려하는 불확실성에 대비해 미국 현지에서 통상외교 활동을 전담하는 '통상협력대사'를 임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정계에 따르면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트럼프 2기 관세정책의 리스크 점검 및 대응'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보고서는 "한국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지만, 멕시코와 캐나다 사례를 유추해볼 때 10~20%의 보편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미국 관세정책의 주요 상대국 중 하나이고, 관세 인상의 대상품목과 수준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것2025.01.30 10:18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할 예정인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개선함으로써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더불어 구글의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를 AI 에이전트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무한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다양한 앱과 게임을 실행하고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외 테크 유투버인 마르케스 브라운리가 무한의 프로토타입을 체험해보고 공개한 영상에서 무한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협력해 개발한 XR용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XR에서 제미나이와 써클투서치 기능이 사용 가능하다. 써클투서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서2025.01.30 10:04
반도체산업 특별법(반도체산업 특별법)의 신뢰를 받는 회의에 힘이 실릴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별법상 주52시간 동안 폐쇄제 적용 예외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은 모든 가운데, 이재명과 민주당 대표가 기본 소득론 대신 경제성장에 방점을 의미한다는 것을 내면서 기류가 조짐이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규정위원회는 다음 3일 보안특별법에 연구개발(R&D) 직군을 대상으로 주52시간 클로즈업제 적용을 예외로 하는 '화이트 칼라 이그젬션'(화이트 칼라 면제)을 포함합니다. 여분의 토론회를 연다. 이재명 의원 대표가 의회를 떠날 수 있고, 흰색 색상 이그젬션 제도 의회와 반대측 패널에서 각각 기념합니2025.01.30 09:00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세계 전기차 시장을 휩쓸고 있는 중국 전기차 BYD가 한국에 상륙했다. 텃밭인 중국에서 시작해 유럽, 남미, 동남아 등 세계 주요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는 '도장깨기'를 하다가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시장은 크지 않지만 자국 브랜다가 굳건히 버티고 있는 만큼 좋은 타이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분석된다. 한국시장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에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전기차가 촘촘히 포진해 있다. 엔트리급은 2000만원대부터 최상위 모델은 8000만원대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 이에 고전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예상대로 BYD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시한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이었다. 첫 한국2025.01.30 09:00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통합 대한항공' 시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유일 대형항공사(FSC)이자 세계 9위 '메가캐리어'(초대형 항공사)로 거듭난 만큼 항공사 본연의 업무인 안전에 대해서는 고삐를 죄고 있다. 조 회장은 임직원을 다독이는 등 38년간 양대 경쟁 체제를 이어온 서로 다른 두 회사의 화학적 결합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년간 자회사 체제로 운영되다 2026년 10월 말쯤 대한항공으로 최종 합병된다.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이후 대한항공 임원진을 아시아나항공 주요 보직에 대거 투입해 본격적인 통합 행보에 나섰다. 한진그룹은 지난 16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2025.01.30 07:47
현대자동차 산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영국 시장에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중단하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만을 판매하는 ‘완전 전동화 브랜드’로 전환한다.29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판매가 완료되는 대로 영국에서 전기차만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제네시스는 지난 2021년 영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현대차는 당초 올해부터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만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재 제네시스는 영국에서 GV60, 전동화 G80 세단, 전2025.01.30 07:38
테슬라가 자사 전기차에 적용하고 있는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을 전기차 조립공장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29일(현지시각)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의 전기차 조립공장에 FSD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라티는 “이에 따라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기가팩토리5에도 이 기술이 적용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테슬라라티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공개한 영상을 통해 프리몬트 공장에서 차량들이 스스로 주행해 아웃바운드 구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웃바운드 구역이란 생산라인에 빠져나온 차량이나 상품이 출고되거나 배송을 위한 준비 작업이 이뤄지는 구역을 말한다.테슬라2025.01.30 06:39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시장의 예상보다 낮은 이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증가했으나 차량 가격 인하와 금융 지원 정책 등의 영향으로 이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3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4년 4분기 매출이 257억 달러(약 37조1400억 원)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저장 사업, 서비스 부문, 차량 인도 증가와 규제 크레딧 수익 증가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차량 평균 판매가격(ASP)이 하락하면서 매출 성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테슬라의 이익률은 16.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이는 19% 이상을 예상한 시장의 전1
美 SEC, 리플 XRP 소송 정보 삭제...암호화폐 업계서 온갖 추측 난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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