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14:58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이 16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럭셔리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모델은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가치를 입증해 온 에스컬레이드가 한층 대담한 디자인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더해 새롭게 돌아왔다. 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아이콘인 에스컬레이드답게 이번 행사 주제는 ‘심포니 오브 석세스(Symphony of Success, 성공에 이르는 완벽한 조화)’였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키노트 연설에서 전기 SUV 리릭(LYRIQ)의 ‘북미 럭셔리 EV 판매 1위’, 에스컬레이드의 ‘북미 풀사이2025.04.16 09:18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오는 2030년까지 2억4000만달러(약 3400억원)를 추가 투자해 생산 시설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현지 인력을 채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북미 전력 솔루션 허브로 키워가겠다"며 "이번 투자는 LS일렉트릭의 해외매출 비중 70%, 미국 톱(top) 4 전력기업이라는 목표의 첫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LS일렉트릭은 구 회장이 14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배스트럽시에서 열린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 준공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5일 밝혔다.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는 생산과 연구, 설계 등을 지원하는 북미 사업 복합 캠퍼스다.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국 시장과 배스트럽 캠퍼스는 LS일렉트릭의 글로벌 기2025.04.16 01:00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지난달 170만 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전체 누적 판매량은 410만 대에 이르러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15일(이하 현지 시각) 일렉트렉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로모션은 전날 발표한 2025년 1분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 보고서에서 주요 국가들의 정책 변화와 관세 충돌에도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1분기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22% 증가한 가운데 이 중 순수 전기차(BEV) 판매량은 27% 늘었다. 특히 독일은 37%, 이탈리아는 64% 증가해 두 자릿수 고성장을 보였다. 영국은 사상 처음으로 3월에만 10만 대 이상 판매고2025.04.16 01:00
테슬라의 대표 모델인 모델Y와 모델3이 여전히 미국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비(非)테슬라 전기차의 약진으로 점유율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이하 현지시각)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현재 미국의 전기차 전체 판매량은 지난 2021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가운데 테슬라를 제외한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가 같은 기간 47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전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43%의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최근 3년간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클린테크니카는 “테슬라 모델Y와 모델3은 여전히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1, 2위를 차지했지만 그 격차는 이전보다 다소 줄2025.04.15 20:47
아메리칸항공이 내년부터 미국 내에서 운행하는 대부분 항공편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USA투데이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USA투데이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내년 1월부터 전체 항공기 중 약 90%에 달하는 기종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통신사 AT&T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다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아메리칸항공의 ‘AAdvantage’ 멤버십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한다.아메리칸항공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항공기 기종에 따라 위성 통신 업체 비아샛 또는 인텔샛을 통해 제공된다. 현재는 대부분 항공편에서 인터넷 사용료가 10달러(약 1만4000원) 이상이며 월 49.92025.04.15 19:04
LG가 인재육성에 진심인 구광모 회장의 인재경영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청소년 교육에 나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LG는 지난 8일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에 위치한 반성중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AI 랩'을 진행했다.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을 서울과 부산에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AI 랩'을 올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청소년들 누구나 LG디스커버리랩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올해 반성중학교를 시작으로 경남, 충남, 전남 지역에 위치한 12개 중학교를 비롯해 교육 기관과 사전 협의를2025.04.15 19:04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1일 자로 드류 퍼거슨(Drew Ferguson)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에 선임하고 미국과의 소통채널 강화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드류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미국 정부 및 의회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현대차그룹과 미국정부의 소통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공화당 소속의 미국 조지아(Georgia)주 4선 연방 하원의원 출신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미국 내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2025.04.15 19:03
다음달 말 부터 중고차 점유율 제한이 풀리면서 대기업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가능해진다. 중고차 시장이 대기업 진입 문턱이 낮아지면서 격변기를 맞을 것으로 예고된다. 기존 중고차 중소 업체들은 거래 투명성과 품질 보증을 앞세운 대기업들의 시장 진출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 점유율 제한이 공식 해제되는 시점인 5월부터 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KGM)·비야디(BYD) 등 완성차 대기업들이 중고차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 전망이다. 중고차 판매업은 2013년부터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어려웠다. 대기업들은 다음 달 점유율2025.04.15 19:03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에 대한 숨통이 트였다. 관세 압박에 불안해하던 국내 완성차 업계에 면제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이들 업체들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방법과 형식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일말의 가능성으로도 업계는 반기는 분위기다. 다만 여전히 존재하는 불확실성은 존재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일시적인 관세 면제를 검토하는 특정한 물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동차 업체 일부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회사에 대해 "그들은 캐2025.04.15 19:02
엔비디아가 미국에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나서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 중인 SK하이닉스의 매출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삼성전자도 올해 엔비디아에 HBM 공급을 추진 중인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출에서 HBM의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는 15일 "4년 내로 5000억 달러(약 712조원)를 투자해 미국 내에 AI칩셋과 AI슈퍼컴퓨터 생산을 위한 AI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AI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기업으로 거론된 곳은 △TSMC △폭스콘 △위스트론 △앰코 △SPIL 등이다. 이들 기업은 엔비디아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비롯해 AI칩셋과 AI컴퓨터 생산을 담당하는2025.04.15 19:01
다음 주 한·미 통상당국이 관세 무역 협상에서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HD현대와 한화가 한·미 조선업 협력의 핵심 파트너로서 미국 조선업 재건에 기여할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가장 먼저 수주한 한화는 미국 현지 조선소 인수에 초점을 뒀다. HD현대는 현지 조선소 인수와 사업 수주를 천천히 검토하고, 미국 조선업 재건에 기여할 중장기 전략까지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와 한화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조선업 기술과 역량을 이용해 미국 함정 건조 수요와 조선업 재건 사업에 대응할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는 MRO 사업을 수주해 거제 옥포조선2025.04.15 19: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두고 다음 주로 예정된 한·미 무역협상에서 방산조달협정(RDP) 체결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거론됐다. 조선업 협력의 일환으로 동맹국에서 미 함정을 건조할 길을 열어놓을 뿐만 아니라 양국 간 해양 방산 협력의 장애물을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협력 핵심 파트너로 부상한 HD현대와 한화는 정부 간 협의체 구성을 원하면서도 기업 차원의 전략을 분주히 마련하고 있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협회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한미 산업협력 콘퍼런스’에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전문가와 ‘방산·조선업 현황과 트럼프 2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로2025.04.15 16:13
현대제철이 7개월간 이어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하고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맞닥뜨린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함께 극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지속된 갈등에 누적된 불신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미국 일관제철소 건설 등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인천·당진·순천·포항·하이스코)는 10~14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노사 잠정 합의안을 추인했다. 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임금 10만1000원 인상, 성과급 '기본급 450%+1050만원' 등 평균 2700만원 지급을 골자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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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SEC 교차항소 60일간 중단’에 XRP 상승 전환...2달러 회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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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美 AI인프라 구축 소식에...삼성·SK하이닉스, HBM 전망 '맑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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