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0 09:59
조직의 리더인 임원은 다른 사람들을 통해 일하는 사람으로서 리더십은 임원이 갖추어야 할 매우 중요한 역량이다. 리더십은 직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동기를 가지고 함께 협력하며 일하도록 하는 능력이다. 이러한 리더십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의사결정을 바르고 적절한 타이밍에 하여야 한다. 임원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최고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자신의 의사결정에 따라 수많은 직원들이 일하며 하루를 보내다.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임원은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임원은 본인의 신념, 경험, 지식을 활용하고 시장과 조직이 처한 환경 등을2021.10.13 09:07
임원들은 어떻게 소통하고 소통이 그들의 역할 수행에 얼마나 중요할까? 조직을 위해 전략적 의사결정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무엇보다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임원들에게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한 역량이다. 역할을 혼자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해 협력을 끌어내고 동기부여를 통해 구성원들이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지위가 올라갈수록 소통역량은 더욱 중요해지는데 일의 규모가 커지고 관련 부서와 이해관계자들이 더 많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임원은 상사와 구성원은 물론 고객과도 소통을 잘해야 하며 임원에게 중요한 판단 능력도 많은 부분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협2021.10.06 09:13
우리의 삶에 들어온 작은 바이러스는 상상도 못 할 만큼 인류의 삶을 바꾸고 있지만 그렇다고 비대면이 그 작은 바이러스로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멀리 떨어진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편지, 봉화, 전화를 사용했고 심지어 삶의 시간이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남기기 위해 벽화, 인쇄기술 등을 만들어왔다. 지금의 디지털 통신은 조금 더 드라마틱하게 시작되었는데 1949년 8월 29일 소련의 원자폭탄 실험이 성공하자 북아메리카 공습에 대비하려 모든 군사 정보를 수집하려는 노력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0’과 ‘1’의 코드를 교환하는 디지털 모뎀의 시작이었다. 그렇다면 인류는 정말 ‘만나서’ 의사소2021.09.29 09:23
누가 임원이 되는가?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임원을 꿈꾸지만, 사원으로 입사해 임원이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단 0.8%이다! 임원은 1%가 안되는 좁은 문을 통과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임원이 될까? 임원들은 자신만의 역량만으로 그 자리에 올랐을까? 남다른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만일 임원이 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면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임원들이 롱런할 수 있는 걸까? 임원들이 느끼는 애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부분의 직장인이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이런 의문에 답하기 위해 20여 명의 임원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에 응한 이들은 다양한 업종에서 상무에서2021.09.15 09:05
코로나 19의 백신 보급과 델타 변이의 확산세 가운데 기업들은 바이러스와 싸우며 변화의 역동성과 경쟁이 강한 환경을 돌파해 가고 있다. 또한, 한 개인과 기업의 생존만이 아닌 비즈니스 생태계의 건전한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의 모든 분야에서의 근원적인 혁신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혁신의 코드로 ‘다양성’이 제시되고 있는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혁신은 ‘다양성 관리’라는 방향성과 연계되어 경영의 각 분야가 인접 분야와 함께 접촉 경계에서 연결된 후 포용해 가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다. 또한 다양성은 복잡한 기업환경에 직면한 기업들의 조직 기능을 활성2021.09.08 08:41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는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가 대결을 한 지 5년이 넘었고, 알파고는 인공지능계(?)에서 할아버지 대접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일자리가 없어진다는 수많은 예측이 있었지만 한국에서 그 증감을 데이터로 확인한 사례는 많지 않다. 필자는 동료(이중학,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와 함께 한국 기업에 존재하는 직무별 직원수의 3년간 증감분과 프레이와 오스본(Frey & Osborne, 2013)이 계산한 직무별 일자리가 사라질 확률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즉, 기술에 의해 사라질 확률이 높다고 예측된 일자리가 현실에서도 사라지고 있는가를 데이터로 본 것이다. 그리고 이 상관관계가 보였다. 이2021.09.01 08:59
한국은 고맥락 사회( High context Society)에 속한다. 문화인류학자인 에드워드 홀은 1959년 그의 저서 ‘침묵의언어’에서 처음으로 문화를 맥락적으로 구분하여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고맥락 사회 구성원들은 관계적이고 집단적이고 직관적이다. 그들은 대인관계에 높은 가치를 두며, 그룹 내 구성원들끼리 매우 친밀한 공동체를 이룬다. 반면, 저맥락 사회에서 구성원들의 의사소통은 개인들이 서로의 역사나 배경 상황에 대해 공유하기 보다는 공적인 생활과 사생활의 구분이 분명한 편이다. 소통에 있어서는 좀더 명확하고, 직접적이고, 정교해야 한다. 저맥락 문화가 더 직접적인 메시지를 선호한다. 문화적 맥락 또한 변화하고 진화하기2021.08.18 10:08
요즘 가장 많이 쓰는 단어인 ‘알딱잘깔센’은 ‘알아서 딱 잘 깔끔하고 센스 있게’의 줄임말이다. 각자가 선을 지키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Z를 표현하는 데 이만한 단어는 없다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적당한 수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미덕이 된 세상,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더욱 강조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편할 수도 있지만 선배들이 보기에는 이런 Z가 정이 없고, 개인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Z는 왜 이렇게 된 것일까? Z가 태어난 95년 배경의 회사 생활을 보여주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최근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때 그 시절에는 실내에서 흡연이 가능했고, 여직원들이 커피를 탔으며, 상사의 심2021.07.28 08:48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BESPOKE)의 CF는 최신 트렌드 음악이 아닌 서태지의 '컴백홈'을 배경음악(BGM)으로 채택했다. '컴백홈'은 대략 26년 전 우리 밀레니얼 세대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었던, 당시 비니 모자를 유행시키고 친구들과 최소 한 번쯤 안무를 따라 했던 전설적인 음악이다. 지금은 너무도 당연한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아이팟과 같은 MP3 플레이어도 없었던 그때 그 시절. 귀하디 귀한 카세트 플레이어를 볼펜으로 감아가며 들었더랬다. 그랬던 Y(밀레니얼)가 오늘날 우리 사회 전반에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주인공이 되었다(국내 MZ세대 경제활동인구 비율: 44.6%). 또한 삼성과 같은2021.07.18 13:21
강릉에서 여름휴가를 만끽한 김 대리. 휴가지에서 출근을 위해 새벽 일찍 서울로 향하다가 뒷 차의 졸음운전으로 후방추돌사고를 당했다. 김 대리는 출근길에 일어난 사고라서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김 대리는 산재보상을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산재보험은 취업과 관련하여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하는 중 발생한 사고를 산재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취업과 관련성 있어야 산재 인정출퇴근 사고는 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또는 업무를 마침에 따라 이루어지는 행위 중에 사고가 발생되어야 한다. 예컨대 늦잠으로 지각 또는 교통정체를 피해 새벽에 출근하다 발생한 사고 혹은 사업주의 승인을 받아 조퇴2021.07.07 09:49
X세대는 원래 미국에서는 1965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말하지만, 한국에서는 1990년대 자기주장이 강한 신세대, 신인류를 말하다. X세대라는 표현은 캐나다 작가 더글러스 커플랜드에 의해 유래됐는데, 'X'는 '정의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Z세대의 정의하고도 유사할 정도로 1990년대 X세대의 존재감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세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시대나 20대 청년층의 출현은 기존 질서와 다른 세대의 시작을 의미하고, 기존 세대 입장에서는 파격적으로 보이기 마련이다. 광고 회사 제일기획이 작성한 트렌드 리포트에서 한국 90년대 X세대는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는 개성파였으며 경제적 풍요 속에 성장했던2021.06.30 13:23
“아이디어 좀 내놓으세요.” “누구 좋은 의견 없어요?” “각자 참신한 아이디어를 하나씩 말해 봅시다.” 조직에서 흔히 하는 말들이다. 그런데 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창의적인 아이디어란 과연 뭘까? 창의적 아이디어란 기존의 생각과는 다른 새로운 생각이다. 그래서 창의적 아이디어는 기존의 익숙한 생각들이 모두 소진되고 난 후에야 비로소 드러난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창의적 아이디어가 드러나려면 기존의 생각들이 모두 빠져나갈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회의시간에 직원들이 말을 하지 않는다고 답답해하는 리더들이 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직원들이 말하지 않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그2021.06.23 08:39
인간은 항상 바라보고 웃어주고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심리적 자기대상이 필요하다. 아기의 걸음마에 가족들이 환호하고 손뼉을 친다. 조그만 아랫니를 귀중한 보석인 양 살펴본다. 웅얼거리는 소리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눈물을 글썽인다. 이러한 떠들썩한 반응을 보면서 자라나는 아이는 자신이 가치있고 고귀하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거울에 비춰 보듯이, 엄마의 빛나는 두 눈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가치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인정’받는 경험이며, 바로 ‘존중’의 순간이다. 어른이 된 이후에도 반짝이는 눈빛을 향한 욕구는 사라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다양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더 많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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