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7 16:47
권대중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가 부동산학자로는 최초로 근정포장을 받았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권 교수는 전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K-GEO 페스타'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권 교수는 40여년간 부동산학 이론과 실무를 경험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국내 부동산학 발전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부동산 학문에 공간정보를 접목해 발전모델을 만들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문적 이론을 국가 정책으로 반영시켜 공간정보산업계의 획기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17∼18대 대한부동산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강대 일반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부동산학회 이사장과2024.11.07 16:00
서울 중구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두고 경쟁이 붙을지 주목된다. 최근 서울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경쟁 입찰’은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2차까지 유찰되며 수의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인 게 됐다. 조합은 꾸준히 관심을 보인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모두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당10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8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 보증금’은 현금 130억원과 이행보증증권 120억원을 합친 250억원으로 알려졌다.신속통합기획 1회 사업장인 신당10구역은 중구 신당동 번지 일대 236-10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7개동 공동주택 1423가구와 부대복리시2024.11.07 15:01
제일건설이 오는 8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이곳 단지는 경기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636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59㎡A 152세대 △전용 84㎡A 242세대 △전용 84㎡B 84세대 △전용 84㎡C 87세대 등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1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경강선 곤지암역 인2024.11.07 11:01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한국전력공사와 3기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32개 사업지구의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LH는 최적화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올해 총 32개 사업지구 내 전력설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협력 세부 사항은 △지구지정 전 전력시설물에 대한 사전 협의절차 마련 △송전선로 이설 업무처리 효율화 방안 수립 △상설 협의를 위한 사업지구별 협의체 강화 △전력시설물의 주민 수용성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시행 등이다.LH는 지구지정 전에 전력시설물에 대한 사전절차 협의를 마련해 전력 설비계획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사2024.11.07 10:09
DL이앤씨가 현장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DL이앤씨는 7일 CCTV 통합관제 VMS(Video Management System)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전 CCTV 관제는 현장마다 사용하는 CCTV 뷰어가 달라 여러 시스템을 개별로 사용했다. 여기에 시스템마다 기능이 달라 조작의 혼동이 야기되고 화면을 확대하고 공유하는 것도 불편함이 있었다는 게 DL이앤씨 관계자의 설명이다.이에 DL이앤씨는 관제 효율성 개선을 위해 통합 VMS를 구축했다.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1개의 뷰어로 모든 현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모든 영상 데이터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돼 특정 구역과 시간의 영상을 빠르게 검색하고 공유하는 것도 가2024.11.07 09:51
미국 대통령 선거가 트럼프의 승리로 끝나면서 국내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미국의 달라질 다양한 정책들이 국내 건설업계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국내 건설업계는 건설경기 침체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국내 건설사들은 트럼프 당선으로 중동 지역 못지 않은 해외수주 텃밭인 미국 시장에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통계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미국 수주 누적액은 99억8300만 달러로 국내 건설업계가 수주에 성공한 해외 국가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지난해2024.11.06 17:00
정부가 서울·경기 지역에서 4개 지구를 신규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내년과 내후년 수도권 준공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6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서울 서초 서리풀지구(2만가구) △고양대곡 역세권(9400가구) △의왕 오전·왕곡(1만4000가구)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이 서울 경계로부터 약 10km 이내의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이라 위치 측면에서 우수해 중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주택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실제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서리풀 지구는 서초구 방배·양재 생활권에2024.11.06 17:00
대형건설사들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시공능력 등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과 양천구 목동 등 주요 지역에서도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어 이런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관련 특허를 총 14건 보유하고 있다. ‘차곡차곡’ 쌓아 올린 결과다. 기술 개발에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성원 역량 강화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리모델링 사업을 수행한 인력의 경험을 다른 인원에게 전파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포스코이앤씨는 시공 경험도 ‘차곡2024.11.06 16:30
디딤돌대출 한도가 내달 2일부터 축소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주택시장과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정책대출 재원인 주택도시기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디딤돌대출 맞춤형 관리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디딤돌대출은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자가 5억원 이하의 집을 살 때 연 2∼3%대 금리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연 소득 8500만원 이하 신혼부부가 6억원 이하 집을 매매할 때는 4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관리 방안에 따라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방 공제’ 면제와 새 아파트 입주자들이 활용하는 잔금대출(후취담보대출)이 중단된다. 방 공제 면제는 소액임차인에 보장해야2024.11.06 13:46
한신공영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장안동28-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59·84㎡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76가구△59㎡B 29가구△84㎡A 194가구△84㎡B 225가구△84㎡C 303가구△84㎡D 64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2024.11.06 10:3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동대문구와 성북구에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위기임산부 쉼터’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위기임산부는 비혼모나 십대산모 등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위기임산부 쉼터는 주거공간으로 영아 유기, 출생 미신고 등 각종 사회문제에 대응해 위기임산부가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인권 보호를 위해 비공개시설로 운영되며, 내달 개소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LH는 생활편의시설이나 병원 등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매입임대주택(10호)을 ‘위기임산부 쉼터’로 지정하고 시세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한다.LH와 이달 5일 ‘위기임산부2024.11.06 10:18
대우건설이 북미 부동산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대우건설은 정진행 부회장과 정정길 미주개발사업담당 상무 등 임직원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해 현지 시행사 및 개발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시카고에서는 사모펀드 회사인 에쿼티 인터내셔널(Equity International), 대형 개발사인 스털링 베이(Sterling Bay)와 파포인트(Farpoint), 투자자산운용사 아메리투스(Ameritus) 등을 만나 단순 재무적 투자자(FI)가 아닌 미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개발사로서 △토지 매입 △인허가 △착공 △준공 △임대 △매각 등 전 단계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와 함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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